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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월 가정의 달 맞이 담양장터 사생대회
작성자 담양장터 (ip:39.115.113.78)
  • 평점 0점  
  • 작성일 2024-05-02 15: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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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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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 2024-05-02 19:50:23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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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너는 말이다. 한번쯤 그 긴 혀를 뽑힐 날이 있을 것이다. 언제나 번지르르하게 늘어놓고 그 실천은 엉망이다. 오늘도 너는 열 여섯 시간분의 계획을 세워놓고 겨우 열 시간분을 채우는 데 그쳤다. 쓰잘 것 없는 호승심에 충동된 여섯 시간을 낭비하였다.
    이제 너를 위해 주문을 건다. 남은 날 중에서 단 하루라도 그 계획량을 채우지 않거든 너는 이 시험에서 떨어져라. 하늘이 있다면 그 하늘이 도와 반드시 떨어져라. 그리하여 주정뱅이 떠돌이로 낯선 길바닥에서 죽든 일찌감치 독약을 마시든 하라.
    이문열 ㅡ '젊은 날의 초상'
    내용은 살짝 살벌하지만 공부할때 마음다잡기위해 매일 밤 읽던 글귀였습니다. 계획을 세워도 미루거나 공부하시는 분에게 추천드리고자 공유해봅니다.
  • 최**** 2024-05-07 18:47:47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사막을 찾으며 나는 알게 되었다.
    사막이란 다만 모래와 하늘과 바람만 있는 곳이 아니라
    더러는 풀과 나무가 자라기도 하고
    꽃이 피기도 한다는 사실.

    나는 인생에게 인생을 묻지 않는다.
    인생에서 길을 찾지 않는다.
    그냥 살아보는 거다. 열심히 살아보는 거다.
    멈출 때까지 살아보는 거다.

    『나태주, '사막에서는 길을 묻지 마라' 중에서』
  • 신**** 2024-05-10 19:51:19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나는 이렇게 한가하고
    게으르고 그러면서
    목숨이라든가
    인생이라든가 하는 것을
    정말 사랑할 줄 아는
    그 오래고 깊은 마음들이
    참으로 좋고 우러러진다

    백석, '조당에서' 중에서
  • 한**** 2024-05-11 00:58:41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오직 한 사람

    유방암 진단 받은 나한테
    남편이 울면서 하는 말
    "5년만 더 살어."

    그러던 남편이
    먼저 하늘나라로 갔다

    손주 결혼식에서 울었다
    아들이 동태찜 사줘도 눈물이 났다
    며느리가 메이커 잠바를 사줄 때도
    울었다

    오직 한 사람 남편이 없어서

    황화자, 오직 한 사람
  • 이**** 2024-05-13 00:16:26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아무렇지 않은 사람이
    아무렇지 않아 보였다면
    그게 얼마나 눈물겨운 노력의 결과였는지는
    한번도 생각해 본 적 없으시죠

    박완서, (기나긴 하루)
  • 이**** 2024-05-14 17:23:42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나는 네가
    행복하고
    미소를 머금고
    상냥하고
    배려하고
    오늘 하루를 감사히 보내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달려가고
    스스로를 아낌없이 사랑하는
    따듯한 나날들을 보냈으면 좋겠어.

    남궁원, 가만히 있어도 괜찮다 말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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